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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nel>
		<title>{songsl : &#039;송슬&#039;};</title>
		<link>http://songsl.net/</link>
		<description>스물일곱 프로그래머의 평범한 여행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31 Aug 2008 23:35:05 +0900</pubDate>
		<generator>Tistory 1.1</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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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ngsl : &#039;송슬&#039;};</title>
		<url><![CDATA[http://cfs9.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E0MzE2N0Bmczk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AuanBn]]></url>
		<link>http://songsl.net/</link>
		<description>스물일곱 프로그래머의 평범한 여행이야기</description>
		</image>
		<item>
			<title>4월의 파리</title>
			<link>http://songsl.net/19</link>
			<description>&lt;P&gt;멀티 아티스트 SEN이 직접 연필로 쓰고 크레파스로 그린 98% hand made(but printed) 여행기이다.&lt;br /&gt;&lt;br /&gt;이건 여행기라기보다 아트북이다. 표지와 이후 몇 장을 넘겨보곤 내용도 훑어보지 않고 구매했다. 그림 자체가 구매력을 가진 책이다.&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s9.tistory.com/original/33/tistory/2008/08/31/22/32/48ba9d5ccb9c0&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33/tistory/2008/08/31/22/32/48ba9d5ccb9c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002&quot; width=&quot;600&quot;/&gt;&lt;/a&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c1c1c1&gt;(사진출처 : 알라딘)&lt;/FONT&gt;&lt;/DIV&gt;
&lt;P&gt;&lt;br /&gt;이 책은 그림으로 말 하는 책이므로 그림을 보여줬으니 글은 짧게 쓴다.&lt;br /&gt;&lt;br /&gt;내용은 경험 에피소드를 뼈대로 정보전달을 목적삼아 그려나가고 있다. 거리별로 손수 그린 맵이 나오고 거리에서 괜찮았던 미술관, 카페, 비스트로등의 소개가 있는 식이다.&lt;br /&gt;일단 한장한장 정성스럽고 이쁘고 artistic하므로 책이 말하는 대로 믿어버리게 되어 분별력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lt;br /&gt;책의 마지막엔 index를 두어 어떤 장소가 몇 페이지에 있는지 표기하는 세심함을 잊지 않았다.&lt;br /&gt;&lt;br /&gt;이 책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지만, 앞서 말했듯 그림 자체에도 소장과 필독의 의미를 갖겠다.&lt;br /&gt;사랑스러운 책이다.&lt;/P&gt;
&lt;P&gt;더 이상의 설명은 아름다운 작품에 방해가 되므로 그만 하겠다.&lt;br /&gt;끝.&lt;/P&gt;</description>
			<category>여행책관련</category>
			<category>backpacker</category>
			<category>France</category>
			<category>Paris</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category>자유여행</category>
			<category>파리</category>
			<category>프랑스</category>
			<author>songsl</author>
			<guid>http://songsl.net/19</guid>
			<comments>http://songsl.net/19#entry19comment</comments>
			<pubDate>Sun, 31 Aug 2008 22:31:4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지구별 워커홀릭</title>
			<link>http://songsl.net/18</link>
			<description>&lt;P&gt;Walk-o-Holic, &lt;A href=&quot;http://cafe.daum.net/owtm&quot; target=_blank&gt;5불 생활자&lt;/A&gt;의 회원(nick:쿠키)이기도 한 &lt;A href=&quot;http://traveldesigner.co.kr/&quot; target=_blank&gt;채지형&lt;/A&gt;의 360일간 여행한 세계일주 에세이 이다.&lt;br /&gt;&lt;br /&gt;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 1.세계일주 가자고 꼬시기 , 2.세계일주 가는 법 소개, 3. 쿠키님의 세계일주 여행기, 4.테마별 여행지 소개 - 흐름이 딱딱 떨어져 있으면서도 일관된 문체와 흐르는 시간개념(1년전 할 일, 1개월 전 할 일등)으로 어색하지 않게 꾸며져 있어 보기에 좋다. 나도 위 네 부분의 구분으로 책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lt;br /&gt;&lt;br /&gt;1. 세계일주 가자고 꼬시기&lt;br /&gt;사실 한쪽짜리 저자의 (세계일주를 떠난 이유에 대한)회고적인 서문 글이지만 굳이 구분지어 설명에 올린 이유는 이 짧은 이야기가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세계일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사탕발림에 꼴딱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lt;/P&gt;
&lt;BLOCKQUOTE&gt;&lt;EM&gt;1년, 어저면 그다지 긴 시간도 아니다. 팔십 평생을 산다고 치면 1년은 240페이지 소설 중 겨우 3페이지에 불과하고 평생을 24시간으로 환산하면 겨우 18분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하루 중 18분이라. 그 짧은 시간을 내기가 왜 그렇게 힘들었던 것일까. 그 어느 누가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정신없이 남들이 많들어놓은 길을 따라다니면서 가슴 속의 꿈들을 외면하면서 살았던 것일까.&lt;br /&gt;&lt;/EM&gt;
&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EM&gt;- 책 서문 중&lt;/EM&gt;&lt;/DIV&gt;&lt;/BLOCKQUOTE&gt;
&lt;P&gt;&lt;br /&gt;글의 마지막 - &#039;그렇게.. 시작되었다.&#039; - 을 읽고 난 후엔 저자처럼 나의 마음도 확고하고 결연해졌다. 세계여행을 하겠다고.&lt;br /&gt;&lt;br /&gt;2. 세계일주 가는 법 소개&lt;br /&gt;위에서 다짐한 결연한 마음을 꿰뚫고 실천으로 이어준다. 사실 뭐 대단(하긴 하지만)한 거라고 &#039;가는 법&#039;이랄 것 까진 없지만, 본인과 5불생활자 회원들이 추천하는 세계일주 경로를 나열하며, 여행 1년전, 200일, 150일, 130일, 100, 90, 80, 70, 60, 50, 20, 15, 7, 3일 전에는 각각 무엇을 해야할 지 먼저 경험한 입장에서 친절하게 말해준다.&lt;br /&gt;또한 예산짜기, 짐 싸기, 기록 방법, 응급시 대처 방법 등 자신이 여행하며 아쉬웠던 것 까지 꼼꼼하게 적어두었다. 쉽지않은 경험을 적어둔 정보이기에 특별했다. &lt;br /&gt;&lt;FONT color=#c1c1c1&gt;(이 부분에 좀 더 깊은 조사와 정보를 원한다면, 주저없이 &lt;/FONT&gt;&lt;A href=&quot;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690610&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c1c1c1&gt;세계일주 바이블&lt;/FONT&gt;&lt;/A&gt;&lt;FONT color=#c1c1c1&gt;을 일독하기 바란다.)&lt;/FONT&gt;&lt;br /&gt;&lt;br /&gt;3. 여행기&lt;br /&gt;책은 본격적으로 여행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로보스 레일에 탑승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프리카를 거쳐 지중해, 중동, 북미, 중미를 거쳐 남미에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오세아니아는 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lt;br /&gt;여느 여행 에세이와 같이 각 나라와 도시의 음식이야기, 문화 이야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의 관계 이야기와 현지 정보에 집중한다.&lt;br /&gt;많은 사진과 함께 그 도시에서 겪은 일들로 엮인 이야기는 책 장수 비해 짧게짧게 다음 도시로 넘어가는데, 많은 국가 이야기를 담으려 했던 것과, 많은 사진을 담으려 했던 이유로 보였다. 다소 아쉽긴 하지만 세계일주 에세이에서 한 도시에 대한 정보나 느낌이 많이 담겨있길 바라는 것이 욕심이 아닐까도 생각해본다.&lt;br /&gt;책은 가끔 &quot;알아두면 쓸모있는 여행 도우미&quot; 상자 등을 만들어 가격, 종류 등 경험기반의 정보를 제공한다. 꽤 쓸만한 부분이다.&lt;br /&gt;개인적으로 안티구아라는 도시에서 한달 동안 스페인어 공부를 한 경험과 정보, 어렴풋이 알고 있엇던 유우니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lt;br /&gt;&lt;br /&gt;4. 테마별 여행지 소개&lt;br /&gt;세계의 시장, 낭만적인 도시, 조화로운 색의 도시, 혼자가면 더 즐거운 여행지 등의 컨셉으로 도시를 소개한다. 꽤 유용할 것 같지만 왠지 난 와닿지 않는 정보들이었다.&lt;br /&gt;&lt;br /&gt;&lt;br /&gt;전체적으로&amp;nbsp; 보면 여행 에세이이지만 다른 책들과 조금 달리, 정보 전달에도 힘을 많이 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위 2,4번, 그리고 3번의 상당 내용).&lt;br /&gt;세계일주자의 경험이 궁금한 사람은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lt;/P&gt;</description>
			<category>여행책관련</category>
			<category>5불생활자</category>
			<category>backpacker</category>
			<category>남미</category>
			<category>북중미</category>
			<category>세계여행</category>
			<category>세계여행기</category>
			<category>세계일주</category>
			<category>아시아</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category>자유여행</category>
			<author>songsl</author>
			<guid>http://songsl.net/18</guid>
			<comments>http://songsl.net/18#entry18comment</comments>
			<pubDate>Sun, 31 Aug 2008 00:01: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블로그 주인 소개</title>
			<link>http://songsl.net/17</link>
			<description>&lt;P&gt;&lt;STRONG&gt;인적사항&lt;br /&gt;&lt;/STRONG&gt;&lt;/P&gt;
&lt;UL&gt;
&lt;LI&gt;송승렬 宋承烈 
&lt;LI&gt;서울 출생, 서울 거주. 
&lt;LI&gt;820618 
&lt;LI&gt;songsl at gmail dot com 
&lt;LI&gt;User Interface개발자(Javascript/Ajax), 웹 프로그래머. 
&lt;LI&gt;&lt;A href=&quot;http://www.linkedin.com/in/songsl&quot;&gt;www.linkedin.com/in/songsl&lt;/A&gt;&lt;/LI&gt;&lt;/UL&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여행경험&lt;/STRONG&gt;&lt;/P&gt;
&lt;UL&gt;
&lt;LI&gt;2005 도쿄, 일본 (2주간, 혼자 자유 여행) 
&lt;LI&gt;2006 밀라노. 몬자 , 이탈리아 (2주간, WCG2006 Grand Final) 
&lt;LI&gt;2007 도쿄, 일본 (1주간, 혼자 자유 여행) 
&lt;LI&gt;2007 시애틀, 미국 (2주간, WCG2006 Grand Final) 
&lt;LI&gt;2008 방콕. 코사멧, 태국 (5 일간, 아는 형과 자유 여행)&lt;/LI&gt;&lt;/UL&gt;&lt;br /&gt;
&lt;P&gt;&lt;STRONG&gt;개발 관련 이력(작업 년도, 참여도, 이력)&lt;/STRONG&gt;&lt;/P&gt;
&lt;UL&gt;
&lt;LI&gt;2008,70%, 네이버 블로그 시즌 2 에피소드 3 - UI 개발(자바스크립트) , (주)NHN 
&lt;LI&gt;2007,100% 한빛 청소년 대안센터 - 기획 등(봉사), (사)한빛 청소년 대안센터 
&lt;LI&gt;2007,70%, 온라인 노래방 사이트 애니씽 - (주)네오액트 
&lt;LI&gt;2007,40%, 게임 판타지 마스터즈 인터네셔널 웹 - (주)네오액트 
&lt;LI&gt;2007,70%, 게임 플레이홀덤 웹 - DB디자인, 웹 개발, (주)네오액트 
&lt;LI&gt;2007,70%, 게임 아스트로엔 웹 - DB디자인, 기획, 웹 개발, (주)네오액트 
&lt;LI&gt;2006,80%, 게임 포털/허브 사이트 게임이즈 - DB디자인(분리/통합작업), 기획, 게임 통합 결제 스템 개발, 통합 아이템 관리 통계 시스템 개발, 다국어 처리 시스템 개발, (주)네오액트 
&lt;LI&gt;2006,60%, 당구게임 사이트 캐롬3D 웹&amp;nbsp; - DB디자인, 기획, 온라인 결제 시스템, 블로그 시스템 개발, 음원 업로드 서비스, 길드, 토너먼트, 다국어 처리 시스템 개발, (주)네오액트 
&lt;LI&gt;2005,80%, Korea Game Conference 웹사이트&amp;nbsp; 
&lt;LI&gt;2005,50%, pc게임 이벤트 모니터 - 멀티플레이 게임시 메모리상 생성되는 게임 관련 데이터를 후킹하여 웹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출력, (주)GMG 
&lt;LI&gt;2005,100%, 여행 사이트 ingtour 웹사이트/인트라넷 - DB설계, 웹 개발 , (주)아이엔지여행그룹 
&lt;LI&gt;2004,100%, 삼성미술관 리움 POS 시스템 - (주)삼성SDS 
&lt;LI&gt;2004,100%, IPO정보 사이트 iponews.co.kr - diple 
&lt;LI&gt;2003,30%, WCG 공식 웹사이트/한국어 사이트 - 다국어 처리 등,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 
&lt;LI&gt;2003,100%, WCG 자원봉사 선발 관리 시스템 - 기획, DB설계, UI개발, 프로그램 개발,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 
&lt;LI&gt;2003,30%, WCG토너먼트 시스템 GENIUS -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 
&lt;LI&gt;2003,60%, 게임방 프렌차이즈 서비스 비바박스 - &amp;nbsp; OCR카드(with 크리스탈리포트)기반을 온라인 결제 시스템으로 컨버팅 하는 시스템 개발 , (주)Nfinix interactive 
&lt;LI&gt;2002,80%, 서울축산농협 웹사이트 - 기획, DB설계, 프로그램 개발, 조합원 인트라넷 개발, (주)P&amp;amp;T consulting 
&lt;LI&gt;2001,30%, WCG 공식 웹사이트 - 다국어 처리 등,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 
&lt;LI&gt;2000,80%, 게임 커뮤니티 겜피 - 프리챌 스타일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 (주)시공사 
&lt;LI&gt;2000,50%, 네트워크 게임 런칭 서비스 gtzone.com - 게임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개발 ,&amp;nbsp; (주)시공사 
&lt;LI&gt;2000,70%, 웹진 게임타임&amp;nbsp; - 데이터베이스 디자인, 웹진 프로그램, 기사 작성 웹 프로그램 개발, (주)시공사 
&lt;LI&gt;2000,50%, 게임잡지 pc player 웹사이트 &amp;nbsp;, (주)시공사 
&lt;LI&gt;2000,30%, 네트워크 게임 런칭 서비스 rushzone.com 웹 사이트&amp;nbsp; - 커뮤니티 생성 프로그램 등, (주)명산 커뮤니케이션&lt;/LI&gt;&lt;/UL&gt;
&lt;P&gt;&lt;STRONG&gt;비개발 관련 이력&lt;/STRONG&gt;&lt;br /&gt;&lt;/P&gt;
&lt;UL&gt;
&lt;LI&gt;2007, Release it!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소프트웨어 설계와 배치 베타리더 활동 -&amp;nbsp; 위키북스 
&lt;LI&gt;2007, WCG2007 Grand final (at seattle, usa) 캐롬3D chief referee -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 
&lt;LI&gt;2007, 디지털 확성기전 참여 (미술전시, 기획전) - 갤러리킹, 덕원갤러리 
&lt;LI&gt;2006, 후아유 브랜딩 아이디어 프로젝트 참가 - (주)이랜드 
&lt;LI&gt;2006, 후아유 마케팅 프로그램 수료 - (주)이랜드 
&lt;LI&gt;2006, WCG2006 Grand final (at monza, italy) 캐롬3D referee -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 
&lt;LI&gt;2004, WCG2004 국가대표 선발전 (at 대구, 한국) 대구 게임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referee - (주)인터네셔널사이버마케팅&lt;/LI&gt;&lt;/UL&gt;
&lt;P&gt;&lt;br /&gt;&lt;br /&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profile</category>
			<category>개인</category>
			<category>소개</category>
			<author>songsl</author>
			<guid>http://songsl.net/17</guid>
			<comments>http://songsl.net/17#entry17comment</comments>
			<pubDate>Sat, 30 Aug 2008 23:19: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발칙한 글쟁이의 의외로 훈훈한 여행기) Neither here nor there</title>
			<link>http://songsl.net/16</link>
			<description>&lt;A href=&quot;http://www.randomhouse.com/features/billbryson/flat/about.php&quot; target=_blank&gt;&lt;A href=&quot;http://www.randomhouse.com/features/billbryson/&quot; target=_blank&gt;빌 브라이슨&lt;/A&gt;&lt;/A&gt;&amp;nbsp;이라는 작가의 다소 시니컬하고 유쾌한(또는 시니컬하게 유쾌한) 유럽 여행기이다.&lt;br /&gt;&lt;br /&gt;이야기는 북유럽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독일등 좌측에서 우측을 향해 구불구불 여행하며 이스탄불에 다다르는 여정을 담고 있는데, 각 여행지의 정보보단 빌의 각 도시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과 개인적인 경험담을 풀어놓았다.&lt;br /&gt;이렇게 여행 정보가 아닌, 여행 경험을 담은 에세이는 읽는 사람에게 잠잠했던 여행의 욕구를 북돋어주고 간접 경험을 줄 수 있는 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여행 경험자들은(특히, 같은 곳을 여행한) 자신의 여행지 경험을 떠올리고 빗대어 책의 내용을 읽고 그 감정을 되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lt;br /&gt;&lt;br /&gt;이 책도 그렇다. 유럽 최북단에서 오로라를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빌의 홀로 발걸음 이야기는 버스를 타려는 장면에서 승무원과 대치하는 장면을 그리면서 시작하는데, 여기서 이야기는 티켓 값과 이동 경로를 나열하지 않고 티켓박스에서 직원과 발음싸움으로 실갱이하는 현장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어렵사리 버스에 오르게 되고, 이동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의 나열로 책 이야기는 이어지게 된다.&lt;br /&gt;&lt;br /&gt;우리가 여행을 할 때, 여행지에서는 분명 일상적인 삶과 다른 &lt;U&gt;특별한 에피소드가&lt;/U&gt; 생긴다. 누구에게나 그렇고, 또 그 각각의 독특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우리와 같은 여행을 하는 빌에게도 물론 이 법칙은 해당되고, 그 경험을 족족 글로 담아냈다는 대에 이 책의 가치를 느낀다.&lt;br /&gt;&lt;br /&gt;그리고 그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한 문체로 풀어냈다는 대에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다소 독한 잉글리시 영화를 보는 듯한(어느 장단에 맞춰서 어느 정도로 웃어야 할 지 모르겠는) 느낌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유머가 녹아있는 생각은 전달은 좀 더 가볍고 빠르게 와 닿는 것 같아 읽기 편하고 좋았다.&lt;br /&gt;&lt;br /&gt;또한, 각 도시와 나라에 대한 역사 이야기도 미약하게나마 곁들였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여행은 그 도시의 생경한 분위기 그 자체와 &amp;nbsp;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물론 가장 큰 가치이지만, 그만큼 그 도시와 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고 있어야 진정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마치 작가의 의도와 작품을 그릴 때 작가의 처해진 상황을 알고 미술작품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이 책은 그 부분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lt;br /&gt;&lt;br /&gt;읽는 내내, 여행하고픈 욕구를 저지하고자 하는 마음과 웃음 터지는 입을 조심하기 위한 집중에 힘썼던 책이다.&lt;br /&gt;각 도시의 여행 정보를 얻기 보다 자유롭게 여행을 하려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사람. 또, 내가 보았던 도시를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즐겨보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지금 무작정 여행가고싶은 욕구에 불을 붙히려는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description>
			<category>여행책관련</category>
			<category>backpacker</category>
			<category>빌브라이슨</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category>유럽배낭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자유여행</category>
			<author>songsl</author>
			<guid>http://songsl.net/16</guid>
			<comments>http://songsl.net/16#entry16comment</comments>
			<pubDate>Sat, 30 Aug 2008 11:45: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방콕의 물가</title>
			<link>http://songsl.net/15</link>
			<description>한국에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방콕은 물가가 싼 편에 속하는 나라다.&lt;br /&gt;호텔은 전세계 최저가라고 불리고 있으며, 밥값, 택시비 또한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한다.&lt;br /&gt;&lt;br /&gt;의식주 중에 옷값은 내가 관심이 별로 없어 재끼고, 기본적으로 알아 둬야 할 것과 먹는 것과 자는 것 그리고 여행에 관련된 물가를 적어보도록 한다.&lt;br /&gt;&lt;FONT color=#8e8e8e&gt;(참고로, 아래 정보는 본인이 고작 5일동안 경험한 방콕 경험과 그 전후로 &lt;/FONT&gt;&lt;A href=&quot;http://thailove.net/&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8e8e8e&gt;태사랑&lt;/FONT&gt;&lt;/A&gt;&lt;FONT color=#8e8e8e&gt; 등에서 조사한 정보의 결과물이며, 본인은 식욕에 큰 감흥이 없으며 최대한 저렴한 여행을 추구한다는 것을 밝혀둔다.)&lt;br /&gt;&lt;/FONT&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4&gt;0. 기본적으로 알아둘 것&lt;/FONT&gt;&lt;br /&gt;&lt;/STRONG&gt;1. 화폐단위나 이런건 &lt;A href=&quot;http://www.tatsel.or.kr/preparation/preparation_05.php&quot; target=_blank&gt;여기서 확인&lt;/A&gt;한다.&lt;br /&gt;태국은 baht(밧) 이라는 화폐 단위를 쓴다. &lt;br /&gt;현재 100밧은 3131원정도인데, &lt;A href=&quot;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amp;amp;hl=ko&amp;amp;newwindow=1&amp;amp;q=100+baht&amp;amp;lr=&amp;amp;aq=f&quot;&gt;여기&lt;/A&gt;에서 현재 환율을 확인 할 수 있겠다.&lt;br /&gt;2. 시장 등에서 에누리 가능하다. 여행지일수록 팍팍 깎을 순 있지만 오바하진 말 것. 이 친구들도 같은 사람임.&lt;br /&gt;3. 교통 비용을 살펴 보면, &lt;STRONG&gt;택시&lt;/STRONG&gt;는 방콕 내에서 아무리 많이 타도 &lt;STRONG&gt;150밧 넘기 힘들다&lt;/STRONG&gt;. 대치동에서 고작 청담동 가는 돈보다 쌈.&lt;br /&gt;그런데 외려 &lt;STRONG&gt;지하철이 비싼 편&lt;/STRONG&gt;이다(택시와 비슷 또는 상회함). &lt;br /&gt;&lt;STRONG&gt;버스는 많이 싸&lt;/STRONG&gt;고, 툭툭이라는 오토바이스런 쌈마이 교통수단이 있는데 주로 관광객이 승객이다보니 비싸게 받는다(툭하면 100밧 넘는다 함). 심심하면 타시고. 마지막으로 썽태우라는 교통 수단이 있는데 탑승 시스템은 다음 편에서 설명 하도록 하고 함께타면 10밧, 전세내면 100밧정도 내야한다. &lt;A href=&quot;http://img.blog.yahoo.co.kr/ybi/1/2e/2e/adliper/folder/1388067/img_1388067_1039_1?1192164229.jpg&quot; target=_blank&gt;포니2 스타일&lt;/A&gt;의 차 뒤에 얹어 타는거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4&gt;1. 먹는 것&lt;/FONT&gt;&lt;/STRONG&gt;&lt;br /&gt;사실 먹는 것도 별로 관심 없는데 일단 먹어야 사는 것이니 적어본다.&lt;br /&gt;태국음식은 불란서, 짱깨음식과 더불어 세계3대(이런거 넘 많다 근뎅)음식 중에 하나라고 한다. &lt;br /&gt;음식은 근처 아시아 나라(짱깨,인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16세기에 활발한 무역으로 포르투갈의 영향 또한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고추가 이때 태국으로 전해졌다고 한다.&lt;br /&gt;물가에 필요없는 애기는 이정도로 접고, 대충 알아둬야 할 것은.. &lt;br /&gt;1. 팁은 왠만해선 안주는데, bar같은데서는 가끔 1~20밧씩 주고 그랬다.&lt;br /&gt;2. 물은 파는데는 못 본 것 같은데 파는 데도 있다고 한다.&lt;br /&gt;3. 음식에 팍치 라는 맵고 이상한 향신료를 넣어 파는 경우가 있는데 &#039;싸이 팍 치&#039; 라고 말하면 그거 안넣는다.&lt;br /&gt;암튼 일단 헝그리한 여행객들을 위해 싼 음식 순서대로 읇어보도록 한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길거리에서 파는 햄쪼가리나 불건전간식거리들]&lt;/STRONG&gt;&amp;nbsp;5밧~20밧등 다양하다. 싸고 맛있을만한 것들이 많다. 닭조각(이건 내 취향 별로 아님), 이상한 곤충, 햄(썩는맛, 맛있는 맛 등 있음) 등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고, 마실거리도 봉지 콜라, 수박쥬스 등 다양한 마실꺼리가 있다. 음 그치만 이런걸로 배채우긴 좀 그렇고.&lt;br /&gt;진정한 밥이라고 먹을만한 것은 아래의 &#039;카오팟&#039;이다.&lt;br /&gt;&lt;br /&gt;&lt;STRONG&gt;[카오팟(&lt;/STRONG&gt;&lt;STRONG&gt;&lt;A href=&quot;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amp;amp;hl=ko&amp;amp;lr=&amp;amp;newwindow=1&amp;amp;sa=X&amp;amp;oi=spell&amp;amp;resnum=0&amp;amp;ct=result&amp;amp;cd=1&amp;amp;q=40+baht&amp;amp;spell=1&quot; target=_blank&gt;&lt;STRONG&gt;20~40baht&lt;/STRONG&gt;&lt;/A&gt;&lt;/STRONG&gt;&lt;STRONG&gt;)] &lt;/STRONG&gt;-&amp;nbsp;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우리말로는 볶음밥인건데, 아래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밥 사진&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202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WIDTH: 242px; CURSOR: pointer; HEIGHT: 196px&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77/2547042029_f05f427d48.jpg&quot; width=500&gt;&lt;/A&gt;&lt;br /&gt;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다. 쌀이 좀 길쭉하고 찰지지 않아서 그렇긴한데, 천원정도 인 것이니 먹을 만 하다.&lt;br /&gt;위 사진은 새우가 들어간 카오팟이고, 닭, 돼지고기가 들어간 카오팟도 있다.&lt;br /&gt;&lt;br /&gt;우리나라 김밥천국스러운 밥집에서도 팔고, 시장 같은데서도 판다. 아무래도 시장같은데가 (노천식이라)앉아서 먹기 좀 덥지만 10밧정도씩 더 싼 편이다.&lt;br /&gt;&lt;br /&gt;&lt;STRONG&gt;[팟타이(&lt;/STRONG&gt;&lt;A href=&quot;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amp;amp;hl=ko&amp;amp;lr=&amp;amp;newwindow=1&amp;amp;sa=X&amp;amp;oi=spell&amp;amp;resnum=0&amp;amp;ct=result&amp;amp;cd=1&amp;amp;q=40+baht&amp;amp;spell=1&quot; target=_blank&gt;&lt;STRONG&gt;20~40baht&lt;/STRONG&gt;&lt;/A&gt;&lt;STRONG&gt;)]&lt;/STRONG&gt;&lt;br /&gt;보통 20밧 쯤 한다. 막 많이 먹어보진 못했는데 먹을 만 하다.&lt;br /&gt;&lt;br /&gt;&lt;STRONG&gt;[기타 밥 꺼리들]&lt;/STRONG&gt;&lt;br /&gt;보통 평범해보이는 가격대의 밥값은 50밧 안쪽에서 해결 되는 듯 하다.&lt;br /&gt;우리나라 청담동에서 한사람당 10만원 정도 나올만한 정통 타이식 레스토랑 같은 데서는 요리당 2~300밧 하기도 했다.&lt;br /&gt;&lt;br /&gt;&lt;STRONG&gt;[술값]&lt;/STRONG&gt;&lt;br /&gt;맥주 이런건 50밧 이렇게 하기도 하고 쌌던 것 같은데. 맥주 말고는 술을 잘 안사봐서 모르겠다.&lt;br /&gt;클럽에서 조니워커레드안큰거+사이다/콜라몇병+얼음+소다수 해서 1000밧 조금 넘었던 것 같다. &lt;br /&gt;얘넨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안마시고 이렇게 타먹는다고 한다. 양주는 스트레이트는 못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먹는것 역시... 맛없다.-_-&lt;br /&gt;&lt;br /&gt;= 먹는것 총평 : 게걸스럽게 이상한 거 막 집어먹다가 며칠에 한번씩 거나하게 레스토랑에서 땡겨주면 됨.&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4&gt;2. 자는 것&lt;/FONT&gt;&lt;/STRONG&gt;&lt;br /&gt;위에 잠깐 적었지만 전세계에서 호텔값이 가장 싼 곳이 태국이라고 한다.&lt;br /&gt;괜찮다 싶은 부띠크 호텔도 우리나라 모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며, 풀장이 딸리고 럭셔리한 호텔도 한국돈으로 좀처럼 10만원이 넘지 않는다.&lt;br /&gt;나는 풀장딸린 호텔 별로 관심 없으므로 게스트하우스와 저렴한 호텔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lt;br /&gt;&lt;br /&gt;&lt;STRONG&gt;[게스트하우스 : &lt;A href=&quot;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amp;amp;hl=ko&amp;amp;newwindow=1&amp;amp;q=1000+baht&amp;amp;lr=&amp;amp;aq=f&quot; target=_blank&gt;1000밧 이하&lt;/A&gt;]&lt;/STRONG&gt;&lt;br /&gt;내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어본 적이 없기에 여기에 글을 쓰기 좀 쑥스럽지만, 가기 전에 조사한 것들이 있어 적어본다.&lt;br /&gt;&lt;br /&gt;게스트하우스에도 가격별로 급이 있는데, 여행자의 허브인 카오산을 기준으로 :&lt;br /&gt;1. 자도 죽지 않을 정도의 팬(선풍기)가 있는 싱글룸은 100~150밧 선/더블은 200밧?&lt;br /&gt;2. 자도 죽지 않을 정도의 에어컨 딸린 룸은 200~250밧. &lt;br /&gt;3. 좀 괜찮은 게스트하우스(팬,선풍기 다 있고 쓸만한)는 싱글룸 5~700밧 선이다.&lt;br /&gt;&lt;br /&gt;좀 처럼 1000밧이 넘는 게스트하우스는 없고. 잘 구하면 (자도 죽지않을 정도의 룸을)100밧 안쪽으로도 구할 수 있다고 들었다. 카오산의 &lt;A href=&quot;http://www.khaosanby.com/index.php?option=com_content&amp;amp;task=view&amp;amp;id=17&amp;amp;Itemid=51&quot; target=_blank&gt;D&amp;amp;D Inn&lt;/A&gt;정도면 접근성과 룸 상태등을 보아 아주 양호하다.&lt;br /&gt;&lt;br /&gt;&lt;STRONG&gt;[호텔 : 천차만별]&lt;/STRONG&gt;&lt;br /&gt;나는 &lt;A href=&quot;http://salilhotel.com/&quot; target=_blank&gt;작은 유럽식?의 salil hotel&lt;/A&gt;이라는 곳에서 두명이 2000밧에 묵었는데, 중저가의 호텔이었고. 깔끔한 저가(2,000밧 이하)의 호텔부터 풀장과 맛사지 향연의 고가의 호텔(10,000밧 이상)까지 꽤 다양하다.&lt;br /&gt;일정과 예산이 여유롭다면 몇십밧짜리 홍익인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다가도 하루나 이틀정도 황제컨셉의 고가 호텔에서 묵어보는 것도 말리진 않겠다. 럭셔리 타입의 호텔에 관심이 많다면 &lt;A href=&quot;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3306359&quot; target=_blank&gt;이 책&lt;/A&gt;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lt;br /&gt;&lt;br /&gt;&lt;STRONG&gt;[아파트? : 몰라]&lt;br /&gt;&lt;/STRONG&gt;&lt;A href=&quot;http://www.9apartment.com/vip-en/?apartment_id=069282037470708&amp;amp;sessionid=n1awju45i0eja255dcudeb55&quot;&gt;http://www.9apartment.com/vip-en/?apartment_id=069282037470708&amp;amp;sessionid=n1awju45i0eja255dcudeb55&lt;/A&gt;&lt;br /&gt;이런식으로 단/장기 아파트에 묵을 수도 있겠다. 자세한건 저 사이트 등에서 뒤져보자.&lt;br /&gt;deposit등을 줘야하는 것도 있고 꽤 복잡하고 한달 이상 여행 할 기회가 없어서 자세히 조사하지 못했다.&lt;br /&gt;&lt;br /&gt;= 자는 것 총평 : 싼 룸일수록 좋지만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닌 게, 좋은 환경에서 숙면해야 여행 중 한 발자국이라도 더 밟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4&gt;3. 衣?&lt;/FONT&gt;&lt;/STRONG&gt;&lt;br /&gt;명품엔 관심 없다.&lt;br /&gt;그리고, 현지 옷 역시 별로 관심 없는데. 음... 아, 현지 스러운 태국 옆으로 메는 천가방은 100밧에 살 수 있었다.&lt;br /&gt;쪼리는 50밧짜리(고무)인가도 있었고, 100밧짜리(짚) 이런것도 있었다.&lt;br /&gt;시장에서 뭔가 현란한 구김 티셔츠 100밧인가 주고 샀었다.&lt;br /&gt;참고로 백화점은 한국과 가격대가 별 다를 바 없다. 싼건 좀 싸긴 했던 것 같은데 많이 안둘러봐서 잘 모른다.&lt;br /&gt;아, 방콕의 카오산에서 아마추어?미용사들이 드레드를 땋아주는데, 꽤 저렴하다.&lt;br /&gt;한국에선 몇십만원 줘야 하는데, 500밧 이하부터 1000밧 넘어서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할 수 있다. 타투도 비슷한 가격대였던 것 같고.&lt;br /&gt;아는 분이 방콕 갔다오면서 저짓을 했는데. 꽤 괜찮은 퀄러티를 보여줘서 후에 카오산에서 나도 꽤나 고민했다.&lt;br /&gt;&lt;br /&gt;= 옷 총평 : 할말 없음.&lt;br /&gt;&lt;br /&gt;&lt;br /&gt;---------------------------------------------------------------------------&lt;br /&gt;꽤 산만한 글이 되어버렸는데, 뭔가 정보를 얻는대로 계속 업데이트 하겠음.</description>
			<category>태국</category>
			<category>backpacker</category>
			<category>Bangkok</category>
			<category>물가</category>
			<category>방콕</category>
			<category>썽태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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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지물가</category>
			<category>환전</category>
			<author>songs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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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5 Aug 2008 00:16: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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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를 엎으면서</title>
			<link>http://songsl.net/7</link>
			<description>&lt;P&gt;나는 여러가지 의미로, &lt;A href=&quot;http://www.dal.co.kr/blog/archives/000039.html&quot;&gt;블로그&lt;/A&gt;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포스팅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lt;br /&gt;그리고 회사를 옮기면서 무언가 의욕적이 되어, 나도 이제 IT블로거가 되볼까 하고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고 cafe24에서 뒹굴던 도메인도 옮겨잡아 의욕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했다.&lt;br /&gt;약 반년이 지났고, 나는 다섯개의 포스팅을 했다.&lt;br /&gt;&lt;br /&gt;쓸 글이 별로 없었다-_-;;;;&lt;br /&gt;&lt;br /&gt;그리고 지금 내 머릿속에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그 주제에 따라 블로그를 재편성 하려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_-&lt;br /&gt;&lt;br /&gt;이 블로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긴다.&lt;br /&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99cc66&quot;&gt;1. 각 국가의 대략적인 환율, 방값, 명소, 팁 등의 &lt;STRONG&gt;여행 정보&lt;/STRONG&gt;&lt;br /&gt;2. 몇 개국 땅을 밟아보진 못했지만 도시를 머물렀던 나의(또는 주위 사람의) &lt;/FONT&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99cc66&quot;&gt;&lt;STRONG&gt;여행 경험담&lt;br /&gt;&lt;/STRONG&gt;3. 책/DVD등 &lt;STRONG&gt;여행 관련 미디어의 소개와 리뷰 &lt;/STRONG&gt;&lt;br /&gt;&lt;/FONT&gt;&lt;br /&gt;참, &#039;여행의일상&#039; 카테고리엔 여행에 대한 생각/준비과정 또는 여행과 전혀 상관없는 자바스크립트 얘기도 올라올 수도 있고 그렇다.&lt;br /&gt;하지만 lifelog의 의미로 &lt;A href=&quot;http://blog.naver.com/songsl&quot; target=_blank&gt;네이버 블로그&lt;/A&gt;에 포스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아무래도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피할 듯)포스팅을 할까 한다.&lt;br /&gt;(포스팅이 양쪽 블로그 다 지지부진하고 여의치 않으면 내 lifelog까지 이곳에 흡수되는 일이 생길 수 있겠지만 업무상 그 쪽 블로그도 꾸준히 사용해 줘야 하기에 그건 또 안되겠다.)&lt;br /&gt;비슷한 맥락으로, 내 lifelog의 &#039;밖&#039;이라는 카테고리에 있던 9개의 여행 관련 포스트는 모두 이곳에 옮길 예정이다. (올린 시각은 작성 시각으로 둘 것이기에, 과거 글로 포스팅 될 것임)&lt;br /&gt;&lt;br /&gt;&lt;br /&gt;한 4년 전에, 이런 비슷한 의욕으로 시작했던 &lt;A href=&quot;http://paper.cyworld.com/seibu&quot;&gt;세이부 축구 블로그(?)&lt;/A&gt;가 있었는데 글 몇 개 못쓰고 보기좋게 망했다. 앞으로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 길게 보고 포스팅 하겠다.&lt;br /&gt;이것도 망하면 나 이제 블로그 안한다(일로 하는 건 빼고).&lt;br /&gt;&lt;br /&gt;끝.&lt;br /&gt;&lt;br /&gt;P.S : 아, 블로그엔 반말을 쓸지 존댓말을 쓸지는 다음 포스팅부터 정해보겠다.&lt;br /&gt;P.S2 : 위 location 메뉴 버튼을 누르면 지역별로 글이 분류되니 읽기에 수월한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 거의 왠만한 포스팅들은 어떤 지역과 관계가 있으므로.&lt;/P&gt;</description>
			<category>여행의일상</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author>songsl</author>
			<guid>http://songsl.net/7</guid>
			<comments>http://songsl.net/7#entry7comment</comments>
			<pubDate>Sat, 23 Aug 2008 13:30: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이 곳의 낯선 행복이 내일이면 그리울까 두려운 오늘.</title>
			<link>http://songsl.net/8</link>
			<description>&lt;DIV class=view style=&quot;FONT-SIZE: 10pt; FONT-FAMILY: 994268_10&quot;&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무선랜카드가 없어져서 인터넷 안되는 밤, 심심해서 컴퓨터에 저장된 &lt;STRONG&gt;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lt;/STRONG&gt;을 보았다.&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작년에 대회 때문에 시애틀에 갈 일이 있어서, 가기 전에 왠지 보고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 봤던 영화인데, 그 당시에는 다 보고 나서 큰 감흥도 없고 &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039;뭐야, 뉴욕이 더 많이 나오잖아.&#039;&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하는 정도의 기억만.&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작년의 미칠듯한 그리움에 나는 완저니 sleepless in seoul이었다-_-&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lt;IMG src=&quot;http://www.filminamerica.com/Movies/SleeplessInSeattle/sleepless04.jpg&quot;&gt;&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후에 잡힌 이른 아침, 커피 마실 데 없을까 서성거리며 걷던 수산시장 앞 거리.&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시계를 자꾸 쳐다보며 이곳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10분, 10분씩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던 오전.&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lt;IMG src=&quot;http://www.filminamerica.com/Movies/SleeplessInSeattle/sleepless10.jpg&quot;&gt;&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amp;nbsp; 대회가 끝난 다음날. 대회에서 알게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니 극구 &amp;nbsp;만나는 장소까지 자기 차로 데려다 주겠다며 Joe와 달리던 길. &amp;nbsp;그리고 Joe 역시 처음 온 도시라 길을 잘못 들어 헤메던 거리.&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 다른 날 밤. 대회 첫째날인가, 바깥에 bar에서 혼자 술먹다가 구글 견학에서 돌아온 민구형/호준이형을 만나 함께 민구형 차 끌고 서성대던 길.&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amp;nbsp; 주머니에 손 찌르고 걷다가 거지가 보더니 &#039;너 그 손 안에 총있냐? 쏠려고??&#039; 하고 나에게 땡깡 피우던 거리. 콱 쏴버릴껄.&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lt;IMG src=&quot;http://www.filminamerica.com/Movies/SleeplessInSeattle/sleepless12.jpg&quot;&gt;&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대기와 교회 갔다가 맛있는 점심 먹자며 다운타운으로 향하며 달리던 길.&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내가 내려고 했는데 극구 자기가 내겠다며 내밀던 배고픈 유학생의 신용카드.&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lt;IMG height=300 src=&quot;http://blogfiles.naver.net/data32/2008/7/28/145/sleepless09_songsl.jpg&quot; width=600&gt;&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분명히 맞는 gate였는데, 10분 넘게 핸드폰으로 통화하다 끊고 gate를 보니 다른 곳. boarding time은 5분도 안남았음. 헐레벌떡 뛰어 문이 닫히는 셔틀에 뛰어들어 성공하니&amp;nbsp; 굿잡이라며 박수를 치는 사람들-_-.&amp;nbsp; 아슬아슬했던 seaTac 공항.&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어제 영화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 때문에, 여행을 하는 순간 조차도..앞으로 추억이 될 당시의 행동들을 이런식의 감정으로 되살릴까 걱정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gt;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여행은... 이곳의 낯선 행복이 내일이면 그리울까 두려운 오늘.&lt;/FONT&gt;&lt;/P&gt;&lt;br /&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 color=#c2c2c2&gt;사진 출처(원하는 사진을 한 곳에서 모두 얻은 사이트) : &lt;/FONT&gt;&lt;A class=con_link href=&quot;http://www.filminamerica.com/Movies/SleeplessInSeattle/&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Gulim&#039;, &#039;Sans-serif&#039;&quot; color=#c2c2c2&gt;http://www.filminamerica.com/Movies/SleeplessInSeattle/&lt;/FONT&gt;&lt;/A&gt;&lt;/P&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여행의일상</category>
			<category>Sleepless In Seattle</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북중미</category>
			<category>시애틀</category>
			<category>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톰행크스</category>
			<author>songs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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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ongsl.net/8#entry8comment</comments>
			<pubDate>Mon, 28 Jul 2008 13:46: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파일을 너무 많이 나누지 마세요.</title>
			<link>http://songsl.net/6</link>
			<description>여러 분들이 뻔히 아실만한 웹 클라이언트 스크립트 관련 안티패턴 하나를 소개 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림 자르기.&lt;/SPAN&gt;&lt;br /&gt;90년대 말, 큰 이미지를 그대로 웹사이트에 올리는 행동은 &#039;초보 웹디자이너&#039;로 치부되기 십상이었습니다. &lt;br /&gt;좀 더 빠른 체감속도를 위해 그림파일의 확장자로 JPG보다는 컴퓨서브의 GIF를 사용해야 했고, 큰 이미지는 수고스럽게 포토샵을 켜고 잘게잘게 &lt;SPAN style=&quot;COLOR: rgb(0,51,102)&quot;&gt;채를 써는 것&lt;/SPAN&gt;을 덕목으로 여겼습니다. 이는 디자인을 마크업으로 재생산하는 과정 중 필수 과정의 하나였죠. &lt;br /&gt;&lt;br /&gt;지금은 수고스럽게 채를 썰 이유가 없고, 외려 이런 행동은 비용을 들게 하는 비생산적 행위라고 널리 알려져있지만, 자바스크립트·CSS파일 사용도 이 패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개발자들은 가슴 깊이 느끼고 있을까요?&lt;br /&gt;&lt;br /&gt;적어도 저는 &lt;SPAN style=&quot;COLOR: rgb(153,51,102)&quot;&gt;인식&lt;/SPAN&gt; 하고만 있었지&lt;SPAN style=&quot;COLOR: rgb(153,51,102)&quot;&gt; 느끼고&lt;/SPAN&gt; 있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늦은 저녁 회의 중에, 서버 개발자분께 &lt;br /&gt;&quot;자바스크립트 파일 너무 많이 만들지 마세요. 안좋아요.&quot; 라는 밑도끝도 없는 이야기를 듣고 순식간에 아래 이야기들이 생각 났고, 이내 마음 속으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lt;br /&gt;&lt;br /&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왜 잘게 자르면 안돼?&lt;/SPAN&gt;&lt;br /&gt;오늘, 91.9Mhz 타블로의 &#039;꿈꾸는 라디오&#039;에서 이런 멘트가 있었는데요.&lt;br /&gt;
&lt;BLOCKQUOTE&gt;왜 답은 항상 바뀌는거야? 똑같은 문제인데 어렸을때랑 지금이랑 답이 왜 달라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해?&lt;/BLOCKQUOTE&gt;세상이 이런가 봅니다. 그래서 이전의 패턴은 지금 안티패턴이 되었습니다.&lt;br /&gt;&lt;br /&gt;90년대 말에는 인터넷 속도가 시원찮았습니다. 56k, 28.8k모뎀 사용자 또한 고려 해야 했었고요. 그래서 브라우저의 http 연결갯수를 full로 활용하기 위해 이미지를 최대한 잘게 쪼개어, 동시에 여러개의 그림이 계단식 논과 밭 형태로 뿌려지게 함으로, 사용자들이 &#039;오, 그림이 조금씩 보여지고 있어!&#039; 라는 안도감을 느끼게 했습니다.&lt;br /&gt;하지만 현재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한국의 인터넷은 이미 트루컬러의 bmp파일이라도 우적우적 씹을만한 충분한 속도를 지니고 있어 지난 세월의 패턴은 이슈 삼을만한 것들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행동들은 다음과 같은 추가 비용을 가져다 줍니다 :&lt;br /&gt;
&lt;OL&gt;
&lt;LI&gt;용량이 더 커진다.&lt;br /&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파일 헤더, 문서 정보 따위의 주석 등으로 인해 &#039;하나의 파일&#039;일 때 보다 더 많은 용량을 가지게 합니다.&lt;br /&gt;&lt;/SPAN&gt;&lt;br /&gt;
&lt;LI&gt;http 요청수를 늘인다.&lt;br /&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이마트에가서 이번 주말에 먹을 음식들을 한번에 사오면 되는데, 사과 하나, 우유 한팩, 라면 한 봉지, 과자 한상자를 하나 씩 살 때마다 이마트를 한번씩 따로 가며 비 생산적인 &#039;마을버스 왕복비용&#039;을 발생 시키게 되는 격입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여기서 중요시하는 것은 왕복 거리가 아니고 요금을 내는 횟수입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쓸데없는 http요청 갯수를 늘일 필요가 없습니다.&amp;nbsp; &lt;/SPAN&gt;&lt;br /&gt;&lt;br /&gt;
&lt;LI&gt;자연스레 DNS서버 조회를 늘인다.&lt;br /&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이것은 위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문제입니다.&lt;/SPAN&gt;&lt;BR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은 IP주소를 가진 서버가 URL을 사용하여 쉬운 연결명(도메인)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DNS를 사용합니다. &lt;/SPAN&gt;&lt;BR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서버 &amp;lt;--------------&amp;gt; DNS서버&amp;lt;--------------&amp;gt; 사용자&lt;/SPAN&gt;&lt;br /&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193,193)&quot;&gt;여기서 마을버스 왕복비용과 비슷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바로 DNS사용 비용인데요, 브라우저에서 요청하는 주소를 DNS서버가 조회하는 데에 이 비용이 발생합니다. 브라우저는 호스트 이름을 조회하고 완료될 때까지 어느것도 다운받지 못한 채 꾹 참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미지들, 스크립트 파일들은 일렬로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레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lt;/SPAN&gt;&lt;/LI&gt;&lt;/OL&gt;&lt;br /&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렇다면, 파일 하나로 뭉쳐서 쓰면 되나?&lt;/SPAN&gt;&lt;br /&gt;그럼 파일 하나만 만들어? javascript.js 라고 만들면 되나??-_-&lt;br /&gt;그건 또 아닙니다. 하나의 페이지에서 전체 자바스크립트를 다운 받으면 불필요한 소스코드까지 다운받게 됩니다. 게다가 소스 관리도 버거워지죠. 이건 뭥미...&lt;br /&gt;&lt;br /&gt;&lt;br /&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럼 어쩌라고-_-&lt;/SPAN&gt;&lt;br /&gt;일단 가장 기본적인건 적당히 효율적으로 나누어 쓰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서버페이지를 돕는 스크립트를 뭉쳐 파일을 만들어, 브라우저 캐시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거죠.&lt;br /&gt;거기에 더하여, &lt;A href=&quot;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587095&quot;&gt;웹사이트 최적화 기법&lt;/A&gt;에서 밝히는, DOM스크립트를 이용하여 동적으로 css나 자바스크립트를 브라우져에 뿌리거나 하는 작업으로 90년대 말, 사용자들이 그림자르기에서 느끼던 &#039;체감속도 효과&#039;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쓰고보니 집에 오면서 읽었던 &lt;A href=&quot;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587095&quot;&gt;책&lt;/A&gt;의 내용이 많이 녹아 있네요.&lt;br /&gt;쉽고 모두 알고 있는 작은 부분에서도,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로 다른 결과물을 만들게 됩니다.&lt;br /&gt;또한 중요한 것은, 좋은 패턴을 늘여나가는 것도 좋지만 안티패턴을 줄여나가는 것 같습니다.&lt;br /&gt;</description>
			<category>여행의일상</category>
			<category>javascript</category>
			<author>songs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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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ongsl.net/6#entry6comment</comments>
			<pubDate>Tue,  1 Jul 2008 01:10: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방콕:day5] 싱숭생숭</title>
			<link>http://songsl.net/14</link>
			<description>&lt;DIV class=view style=&quot;FONT-SIZE: 10pt; FONT-FAMILY: 994268_10&quot;&gt;
&lt;P&gt;해변에 아침이 시작 되었다.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돌돌 말아놓은 헤어드라이어&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241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4/2547862418_17d9104d55.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운봉이형도 지난 밤 피를 본 덕분인지 몸이 많이 나아진 듯 했고, 나도 어서 아침을 먹고픈 마음에 몇 번이나 잤다깼다를 반복했다.&lt;/P&gt;
&lt;P&gt;리조트 우리 집 안에 있는 천장이 뚫린 샤워부스에서 따뜻한 물로 시원뜨뜻한 샤워를 끝내고, 운봉이형이 씻을 동안 반바지와 티셔츠로 옷을 입고 주변 한바퀴 돌아보고&lt;br /&gt;&lt;br /&gt;돌아와 운봉이형과 같이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나가는 길&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0181/&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8/2547040181_1e2c438285.jpg&quot; width=500&gt;&lt;/A&gt;&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우리 방 &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0237/&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91/2547040237_574ca86646.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아, 그러고보니 어제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지난 밤,마지막 만찬이 있었던 그곳&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2530/&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81/2547862530_7fb06aef72.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특히, 어젯 밤 만찬이 있었던 의자는 저런 느낌이었구나. 괜히 뜬금없이 원효대사의 해골바가지 얘기도 떠오르고.&lt;br /&gt;쓰잘데기없는 생각을 닫고, 길다랗게 열린 길을 따라 la luna 레스토 랑으로 향했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리조트 안 레스토랑&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0517/&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81/2547040517_b1ccf567a8.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와, 굉장히 view가 좋네! 난간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해변이고! 티켓을 주고 자리에 앉아 베이컨을 우적우적 씹었다. &lt;br /&gt;운봉이형도 이것저것 맛있다며 많이 먹었다. 어젯밤과 다르게 여 행이 궤도로 돌아온 느낌이었다.&lt;br /&gt;이것저것 먹고 해변가를 걸었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소금같은모래&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081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16/2547040819_5d6a67d07b.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모래가 비 정상적으로 하얗다.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조금 지저분해진 소금위를 걷는 기분이다. &lt;/P&gt;
&lt;P&gt;바닷가에 몸을 담그고싶어 운봉이형에게 얘기하고 리조트로 돌아와 수영팬츠로 갈아입고 돌아왔다. 방까지 오가는 시간이 짧지는 않아 15분정도를 투자해야 했지만, 이렇게 파란 바다 앞까지 왔는데 발만 슬쩍 담그다 가기엔 너무 아쉬웠기 때문.&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밀가루같은 바닥&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266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72/2547862668_a51fbc953b.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운봉이형은 별로 들어가기 싫었나보다(애초부터 옷가지들도 안챙겨온 듯 했고). 음.. 그냥 혼자 물속에 들어갔다가, 밀썰물이 오가는 해변가에 엎드렸다 누웠다가 하며 밀려오고 쓸려 가는 물을 몸으로 읽어보기도 하고.&lt;/P&gt;
&lt;P&gt;이런것도 고즈넉히 좋구나 하는데 왠 현지인으로 보이는 남자 꼬마애가 나한테 웃으면서 달려온다.&lt;br /&gt;&quot;뭐&quot;&lt;br /&gt;&quot;히히흐히&quot;&lt;/P&gt;
&lt;P&gt;두세살쯤 되보이는 애가 자꾸 모래를 쥐어 던진다. 어쭈. 싸우자고.&lt;br /&gt;난 일부러 흩뿌려 맞추지 않고 옆으로 던져 견재를 한다. 좋아하네. 얼씨구.&lt;br /&gt;갑자기 모래 싸움 붙었다. 애랑 놀고있다. 그러다 이게 뭥미 싶어,&lt;br /&gt;&quot;됐어. 너랑 안놀아(한국말로)&quot; &lt;br /&gt;그러자 아이가,&lt;br /&gt;&quot;헉 뭥미&quot;&lt;br /&gt;는 아니고 -_-; 암튼 뻘쭘히 서 있길래. 그 틈을 타 운봉이형에게 돌아온다.&lt;br /&gt;운봉이형은 막 이런저런 사진찍고 놀고있다.&lt;/P&gt;
&lt;P&gt;자리에 앉아 고즈넉히 책을 집어 폈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책 읽다가&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1033/&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27/2547041033_85e7d2018d.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매일 11시40분 서현역 막차 버스를 타는 야근생활을 할 때, 플리커에서 코사멧을 태그로 검색 해 이런 사진을 찾곤 위안을 가지곤 했다.&lt;br /&gt;&#039;나도 이렇게 이런데 누워 이 느낌을 몸소 체험해야지&#039;&lt;/P&gt;
&lt;P&gt;그 자유를 내가 지금 느끼니 무언가 현실 이상의 감정이 생기고 책의 글씨도 물 위의 기름처럼 잘 스며들지 않고 그냥 기분만 좋고 그랬다.&lt;br /&gt;아, 이래서 여행을 오는거구나. 싶었다.&lt;/P&gt;
&lt;P&gt;옆을 보니 운봉이형은 자고있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잠이든운봉이형&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2752/&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23/2547862752_451ee8ccbd.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오전이 무르익다보니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든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내 발아래&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1153/&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45/2547041153_8b7432465c.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쉬는 개&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332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08/2547863324_ff73f0bf6c.jpg&quot; width=500&gt;&lt;/A&gt; 
&lt;P&gt;형이 일어나더니 꾸무적대다, 가야된다고 한다. 벌써 열시가 넘었다.&lt;br /&gt;열한시가 체크아웃이라 슬슬 일어나긴 해야하는게 현실인데, 자꾸자꾸 가자는 운봉이형이 너무 야속해 짜증 까지 날 정도였다-_-;&lt;/P&gt;
&lt;P&gt;뭐, 가야지.&lt;br /&gt;자리를 일어나 리조트로 돌아와.&lt;/P&gt;
&lt;P&gt;샤워를 하고 짐을 챙겨 문을 열고 나왔다.&lt;br /&gt;역시 지못미. 우리가 나온 곳은 이렇게 흔적이 남는구나.&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리조트지못미▶◀&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184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3/2547041849_89470210f1.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셀프 한장 찍고.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안녕 코사멧&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363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89/2547863638_9fb744ccca.jpg&quot; width=500&gt;&lt;/A&gt; 
&lt;P&gt;프론트에 갔다.&lt;br /&gt;&quot;체크아웃 할려고&quot;&lt;br /&gt;&quot;아.&quot;&lt;br /&gt;&quot;여기 바늘, 어제 빌린거. 고마워&quot;&lt;br /&gt;&quot;고마워&quot;&lt;br /&gt;&quot;고맙긴&quot;&lt;br /&gt;&quot;응 다 됐어 가도 돼&quot;&lt;br /&gt;&quot;응 안녕&quot;&lt;/P&gt;
&lt;P&gt;어제 생각을 하니 걸어가기엔 멀지싶어 썽태우를 살펴보는데, 우리 둘이 타면 100밧을 내라고 하고, 아니면 열명이 탈때까지 기다렸다 10밧씩 내란다.&lt;/P&gt;
&lt;P&gt;기다리겠다고 하고 기다리는데, 아 너무안와.&lt;br /&gt;귀찮고, 혹시 배를 놓치면 더 손해지 싶어 썽태우 기사에게 가자고 했다.&lt;/P&gt;
&lt;P&gt;썽태우를 타고 쭉~~~ 선착장까지 도착.&lt;br /&gt;선착장에 내리는데 애들이 왜이렇게 처다보지. -_-@ 나는 한국에서 일본이나 유럽애들 지나갈 때 안처다보는데..&lt;/P&gt;
&lt;P&gt;등에 가방을 맨 채로 서서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lt;br /&gt;멍히 바닥을 보는데 천장 천을 통에 투영된 햇빛과 그림자가 바닥에서 댄스 협연 하고 있길래 영상으로 담아 봤다.&lt;/P&gt;
&lt;P&gt;슬슬 짜증이 날 무렵, 배가 와서 타고 겨우 빈 자리를 잡아 탔다. 자리도 없는데 사람들이 막 들어찬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물밀듯이 오는구나&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403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72/2547864038_a929b363ae.jpg&quot; width=500&gt;&lt;/A&gt; &lt;/P&gt;
&lt;P&gt;팔과 다리를 배 바깥으로 내어놓고 턱을 배 옆 벽에 걸치고 바다를 응시한 채 삼사십분이 지났을까 반페에 도착해 내렸다. &lt;/P&gt;
&lt;P&gt;버스표를 끊어야지 싶어 터미널로 가서&lt;br /&gt;&quot;이거 버스티켓으로 교환하려고.&quot;&lt;br /&gt;&quot;응&quot;&lt;br /&gt;심심해서 유리창너머 직원 모니터를 쳐다보니,&lt;br /&gt;&quot;자리 원하는데로 찍어줄까?&quot;&lt;br /&gt;&quot; ㅋㅋ응. 여기랑 저기&quot;&lt;br /&gt;&quot;^^&quot;&lt;br /&gt;&quot;^^&quot;&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가는 티켓&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209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90/2547042099_c394739a4b.jpg&quot; width=500&gt;&lt;/A&gt; 
&lt;P&gt;표도 받았겠다, 시간이 좀 남아 점심을 먹고 떠나기로 하여 터미널 밥집으로 갔다.&lt;/P&gt;
&lt;P&gt;&lt;br /&gt;마지막 점심이겠거니 싶어 영상으로도 담아보고,&lt;/P&gt;
&lt;P&gt;&lt;br /&gt;여행 중에 생전 찍지 않았던 음식사진도 찍어본다((난 이상하게 음식사진은 찍기 싫더라)).&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밥 사진&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202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77/2547042029_f05f427d48.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밥을 다 먹고 버스 시간을 기다리며 죽치고 있다가, 버스에 다시 올라타,&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자리가 좁아 다리가 삐져나온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4330/&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84/2547864330_c971bb9baa.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방콕으로 거슬러 올라갔다.&lt;br /&gt;마음이 싱숭생숭했다.&lt;br /&gt;도착하면, 내리고, 출발하고, 공항에 내리고, 비행기 타면, 인천에 내리고. 끝.&lt;br /&gt;아 답답해.&lt;/P&gt;
&lt;P&gt;해보지 못한 것도, 채워지지 못한 것도, 느끼지 못한 것도 많은데. 벌써 끝이라니. 맙소사.&lt;br /&gt;우리나라에 골든골 먹고 16강 탈락한 이탈리아 선수들처럼 억울하고 먹먹한 마음에 잠 도 안오고 바깥 풍경 하나라도 머릿속에 가슴속에 더 캡쳐하려고 눈을 껌뻑껌뻑인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수쿰빗으로 가는 버스, 이국적인 건물&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465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81/2547864654_96aed40e61.jpg&quot; width=500&gt;&lt;/A&gt; 
&lt;P&gt;껌뻑껌뻑&lt;br /&gt;껌뻑&lt;br /&gt;-_-&lt;br /&gt;zzzzz&lt;br /&gt;잤다.&lt;/P&gt;
&lt;P&gt;입에서 흘러 팔뚝에 도착한 축축한 침에 잠을 깨고보니 방콕에 거의 다다랐다.&lt;br /&gt;&quot;아, 썅 잤네.&quot;&lt;/P&gt;
&lt;P&gt;가기 전에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lt;br /&gt;아, 이런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떠났다면 5일이 지난 이 시간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반성도 되 었다. 그러다가도, 뭐 그렇게 빡쎄게 여행 할 필욘 없잖아, 이런 생각도 들다가.&lt;/P&gt;
&lt;P&gt;암튼, 태국에오면 태국마사지를 꼭 받아보라던데 우린 쇼핑이나 하고 클럽이나 가다가 그런데도 안가봤다.&lt;/P&gt;
&lt;P&gt;마침 나랑 비슷한 텐션으로 꾸벅이던 운봉이형에게 도착하면 잠깐 마사지나 받고 가자고 하니, 흔쾌히 그러자고 한다.&lt;/P&gt;
&lt;P&gt;이래저래 운봉이형이랑 얘기하다보니 벌써 에카마이에 도착했다.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에카마이로 돌아왔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4532/&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89/2547864532_77a47ea532.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quot;동전 좀 줘봐&quot;&lt;br /&gt;엥 왠 동전.&lt;br /&gt;&quot;전화 좀 하게&quot;&lt;br /&gt;흠, 그제 클럽에서부터 사이가 심상치 않더니, 그때 만났던 친구에게 전화를 하려나보다.&lt;br /&gt;운봉이형은 전화부스에서 수 화기를 돌리고 있고, 난 근처에 괜찮은 마사지샵이 있나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이건 뭐 도심 분위기는 나지만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lt;br /&gt;&quot;뭐래요?&quot;&lt;br /&gt;어느덧 전화 끊고 나오는 운봉이 형에게 물으니,&lt;br /&gt;&quot;몰라 아 영어 진짜 못해&quot;&lt;br /&gt;만나서 얘기 할 땐 그래도 대화 좀 되는 것 같더니. 로맨스도 끝인가 ㅎ&lt;/P&gt;
&lt;P&gt;어디 마사지샵있을만한 길가로 걸어가고 있었다.&lt;br /&gt;한 10분쯤 걸었을까,&lt;/P&gt;
&lt;P&gt;&#039;BODY MASSAGE SHOP&#039;&lt;br /&gt;&quot;오! 저깄네&quot;&lt;br /&gt;&quot;저기 좀 작다. 가다보면 더 좋은데 있을거야 거기로 가자&quot;&lt;br /&gt;&quot;넹 저기 그럼 일단 찍어보고&quot;&lt;br /&gt;솔직히 무슨 편의점같이 생기긴 했 다.&lt;br /&gt;조금 더 걸어가니, 큰 광고판이 보인다.&lt;br /&gt;&quot;저거 마사지샵이지&quot;&lt;br /&gt;&quot;그렇네요 오&quot;&lt;br /&gt;광고판의 표시대로 꺾어들어가니 엄청 크고 고급스런 마사지샵이 나타났다.&lt;/P&gt;
&lt;P&gt;문이 열리니 나긋나긋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차를 내어온다. 외국인들을 주로 받는 마사지샵인듯 카운터에서 영어 좀 된다.&lt;br /&gt;어디 아픈덴 없는지, 특별히 관리받고 싶은덴 있는지, 이런저런 질문으로 구성된 건네받은 폼을 작성하고 되건네주니 방으로 안내했다.&lt;br /&gt;샤워를 하고 민망한 태국 속옷을 입고 가운을 걸치고 놀다가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마사지를받자&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2801/&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62/2547042801_9c63e5804b.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엎드려 자고있으니 마사지사가 들어왔다.&lt;/P&gt;
&lt;P&gt;쫌 아프다;;;;;;;;;;;;;&lt;br /&gt;&quot;천천히 하세염&quot;&lt;br /&gt;&quot;????????&quot;&lt;/P&gt;
&lt;P&gt;영어를 하나도 못한다.&lt;br /&gt;한시간 가량 묵묵히 마사지를 받고 다시 나왔다.&lt;/P&gt;
&lt;P&gt;그래. 태국 와서 마사지 했다.&lt;/P&gt;
&lt;P&gt;운봉이형이 먼저 나와서 카운터에 콜택시를 부탁했다.&lt;br /&gt;다음에 또 만나요. 카운터 누나의 한마디에 우리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공항으로 가는길&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2863/&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5/2547042863_eec99f4eff.jpg&quot; width=500&gt;&lt;/A&gt; 
&lt;P&gt;&quot;하이웨이로 갑시다&quot;&lt;br /&gt;&quot;넹&quot;&lt;br /&gt;운봉이형은 택시기사에게 하이웨이로 가줄 것을 부탁했고,&amp;nbsp; 막히는 수쿰빗을 뚫고 택시는 달렸다.&lt;/P&gt;
&lt;P&gt;하이웨이에서 무슨 사고같은것도 나있고 전체적으로 조금 밀리는 듯 했으나, 공항에 적당히 도착했다.&lt;br /&gt;아~~~~~~~~~ 공항이네 다시.&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수완나폼공항에 왔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2905/&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71/2547042905_a2b36bd6a9.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익숙하게 수속을 밟고,&lt;br /&gt;티켓을 얻고.&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티켓확인&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516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31/2547865164_87665955f8.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면세점으로 들어가 남은 시간동안 무얼 할까 하다가 밥이나 먹기로 하여 일식집에 앉았다.&lt;br /&gt;뭐야, 비싸잖아. 고작 우동 하나에 4~500밧이나 하다니.&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마지막으로 일식집에서 우동을 먹자&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5316/&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2/2547865316_d40cbbd337.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뭥미 싶다가도 운봉이형이 국물있는거 먹고싶다고 하고 뭐 이걸로 적당하지 싶어 캘리포니아롤 하나와함께 우동을 두개 시켰다.&lt;br /&gt;어떻게먹었는지도 모르고. &lt;br /&gt;그리고, 어떻게 걸어서,&lt;br /&gt;어떻게 들어가니.&lt;/P&gt;
&lt;P&gt;정신을 차리니 게이트 앞 의자에 앉아있다.&lt;br /&gt;현재를 먹지않고 현재를 걷지않고 현재를 들어가지 않고 치환한 과거를 떠올리며 시간을 굴렸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너무 일찍왔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327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67/2547043279_841f9b604b.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밤10시 비행기를 타고, 새벽 6시에 인천에 도착할테니, 그리고 곧바로 회사로 출근해야하니 숙면하지않으면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lt;/P&gt;
&lt;P&gt;&quot;타고 벨트 풀르면 곧바로 맥주 한캔 달라고하고 먹고 골아떨어져야겠다&quot;&lt;/P&gt;
&lt;P&gt;그리곤, 시간이 지나 비행기를 타고 벨트를 묶고 곧바로 골아떨어졌다-_-.&lt;br /&gt;또 시간이 조금 지나 눈을 뜨니 벌써 방콕을 넘어섰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답답하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3391/&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0/2547043391_0d9c1d809d.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이 사진을 한번 찍고 다시 한번 눈을 감았다 &lt;br /&gt;뜨니.&lt;br /&gt;여기는 한국인듯, 태국에서도 한번 못 본 일출을 비행기 안에서 자외선샤워와 함께 맞게 된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아침이 밝아오는구나&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043447/&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55/2547043447_cd4dfe4b12.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뭐했지...?&lt;br /&gt;근 일주일동안 뭐했지?&lt;br /&gt;아, 지금 생각하고 정리할 필욘 없잖아.&lt;/P&gt;
&lt;P&gt;땅에 닿은 비행기는 활주로를 빙빙 돌고, 머릿속은 정리안되서 빙빙 돌고. 운봉이형 손목시계도 출근시간을 향해 빙글빙글 돈다.&lt;br /&gt;운봉이형은 빨리 집으로 가고싶은지 엄청 빨리 걷는다 무슨 경보하듯이.&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기다리는 운봉이형&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5596/&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57/2547865596_48461a22cb.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한국인 라인에 줄을 서고.&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이제 끝이구나&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5750/&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69/2547865750_d65fdc2004.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나도 줄을 서고.&lt;/P&gt;
&lt;P&gt;모든 수속을 다 밟고 바깥으로 나왔다.&lt;/P&gt;
&lt;P&gt;&quot;나는 강남가는 버스 타고,&quot;&lt;br /&gt;&quot;네, 저는 서현 가는거 타야죠&quot;&lt;br /&gt;&quot;어 잘 들어가고 조만간 또 만나서 여행 뒷얘기 하자&quot;&lt;br /&gt;&quot;네 형 잘 들어가세요. 집에 들어가시면 노트북에 사진 주세요&quot;&lt;br /&gt;&quot;어&quot;&lt;/P&gt;
&lt;P&gt;출구를 나서니 이거 뭐야, 한국이 춥다!&lt;br /&gt;빈팔 삼선 추리닝복을 꺼내입고 서현행 버스를 탔다.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서현가는 버스 안&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579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067/2547865798_57f40546c3.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또 잠이 들고, 눈을 뜨니 서현이다.&lt;/P&gt;
&lt;P&gt;아, 회사에서 나와서 여행 시작이었는데 회사로 여행이 끝나네.&lt;/P&gt;
&lt;P&gt;혼자 내려 걸어가며 별 밀려온 생각들이 다 떠오른다.&lt;br /&gt;항상 둘이 걷다가, 이젠 혼자네, 라는 생각도 들고.&lt;br /&gt;고작 20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그 시원하고 따뜻한 바다에 누워있었 다는 사실이 놀라웠고,&lt;br /&gt;적응 안될 줄 알았던 서현동에 놀랍게도 무척이나 침착하게 적응하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lt;/P&gt;
&lt;P&gt;여행 중 만났던,나에게 말을 걸었던 아이들도 주마등처럼 스쳐간다.&lt;/P&gt;
&lt;P&gt;뭔가 여행을 내 머릿속에서 정리 해야 하겠는데, 정리가 도저히 안된다.&lt;br /&gt;가기전엔 조마조마 했고, 가선 즐겁기만 했고, 와선 아쉽기만 하고.&lt;/P&gt;
&lt;P&gt;&quot;에이 몰라. 나중에 또 한번 갔다와서 생각해보지 뭐.&quot;&lt;/P&gt;
&lt;P&gt;미련하게 생각을 미루고,&lt;br /&gt;떠나는 날과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또 한번 사진을 담을 때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회사 엘리베이터에서&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4786570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5/2547865704_cffe2f2169.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lt;/P&gt;
&lt;P&gt;여행은 비로소 끝이 났다.&lt;/P&gt;&lt;br /&gt;
&lt;P&gt;끝.&lt;/P&gt;&lt;/DIV&gt;</description>
			<category>태국</category>
			<category>backpacker</category>
			<category>Bangkok</category>
			<category>koh samet</category>
			<category>방콕</category>
			<category>아시아</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자유여행</category>
			<category>코사멧</category>
			<category>태국</category>
			<author>songsl</author>
			<guid>http://songsl.net/14</guid>
			<comments>http://songsl.net/14#entry14comment</comments>
			<pubDate>Fri, 13 Jun 2008 14:2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방콕:day4]왜 자꾸 아파요?</title>
			<link>http://songsl.net/13</link>
			<description>&lt;DIV class=view style=&quot;FONT-SIZE: 10pt; FONT-FAMILY: 994268_10&quot;&gt;
&lt;P&gt;기적같이 눈이 떠졌다.&lt;br /&gt;운봉이형도 아침에 눈을 떴다. 기적의 연속이었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난장판&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4513/&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085/2535224513_c54be420cc.jpg&quot; width=500&gt;&lt;/A&gt; 
&lt;P&gt;근데 아침을 먹을 여력까진 안되었다. 아침 제공시간 limit인 10시에 고작 10분을 남겨놓고 있었기 때문이다.&lt;br /&gt;쳌아웃 시간이 10시인가? 하는 두려움에 프론트로 가서 물었다.&lt;br /&gt;&quot;쳌아웃 몇시야?&quot;&lt;br /&gt;&quot;열한시&quot;&lt;br /&gt;&quot;아 고마워&quot;&lt;br /&gt;&quot;어&quot;&lt;br /&gt;주섬주섬 몸을 씻고 짐을 챙기고.&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말랐나안말랐나&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3925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43/2536039254_0882257afd.jpg&quot; width=500&gt;&lt;/A&gt;&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50밧짜리 쪼리 안녕&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4549/&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7/2535224549_0b2f0d5809.jpg&quot; width=500&gt;&lt;/A&gt; 
&lt;P&gt;&lt;br /&gt;미안하지만 카오산에서 산 50밧짜리 쪼리는 재끼고 짜뚜짝에서 산 100밧 짜리 쪼리를 신고.&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나에겐 100밧짜리가 있어&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39310/&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94/2536039310_2e1f8b6050.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50밧짜리 쪼리는 버릴까 하다가, 가방이 꽉차 담지못한 흰색 운동화 코르테즈와 함께 한 비닐봉투에 넣어 같이 가지고 다니기로 하고 손에 쥐었다.&lt;br /&gt;열한시가 다 될 무렵 서로 준비가 되었다 하여 짐을 챙기고 내려왔다.&lt;br /&gt;프론트로 갔다.&lt;br /&gt;&quot;쳌아웃 하려고&quot;&lt;br /&gt;&quot;아 계산해줄게&quot;&lt;br /&gt;&quot;어&quot;&lt;br /&gt;&quot;셔츠 세탁비랑 음료 먹은거랑 이것저것&quot;&lt;br /&gt;&quot;어 맞아 돈 줄게&quot;&lt;br /&gt;&quot;응&quot;&lt;br /&gt;&quot;여기&quot;&lt;br /&gt;&quot;응 받았어. 다음에 또 봐 &quot;&lt;br /&gt;&quot;안녕&quot;&lt;/P&gt;
&lt;P&gt;나가기 전에 운봉이형이 담배 한대 피자고 해서 테라스에 앉아 피는데,&lt;br /&gt;생각해보니 에카마이 터미널로 가야되긴 하는데 어떻게 가야할 지 몰라. 택시를 타야하나?&lt;br /&gt;택시기사가 우리 발음을 못 알아들으면 어쩌지?&lt;br /&gt;프론트로 다시가서 물었다.&lt;br /&gt;&quot;에카마이 터미널로 가려고 하는데&quot;&lt;br /&gt;&quot;어&quot;&lt;br /&gt;&quot;뭐라고 말 해야해? 그리고 종이에 써줘.&quot;&lt;br /&gt;&quot;알았어(쓰윽쓰윽)&quot;&lt;br /&gt;&quot;이거 뭐라고 읽어?&quot;&lt;br /&gt;&quot;꼰쏭 에까마이&quot;&lt;br /&gt;&quot;콘 송 에카마이&quot;&lt;br /&gt;&quot;응&quot;&lt;br /&gt;하더니 영어 스펠링을 종이 쪽지에 적는다.&lt;br /&gt;&quot;K...O.....N...S..O...N...G&quot;&lt;br /&gt;그러더니 에카마이는 못적고 나만 보고 베시시 웃는다.&lt;br /&gt;&quot;아 이해했어. 괜찮아&quot;&lt;br /&gt;&quot;헤헤&quot;&lt;br /&gt;&quot;고마워, 잘있어&quot;&lt;br /&gt;&quot;헤헤(끄덕)&quot;&lt;/P&gt;
&lt;P&gt;운봉이형도 담배를 다 피웠네. 배아프다면서 담배펴도 되나..&lt;br /&gt;&quot;형, 가요&quot;&lt;/P&gt;
&lt;P&gt;택시를 잡아타고 말했다.&lt;br /&gt;&quot;꼰쏭 에까마이&quot;&lt;/P&gt;
&lt;P&gt;뭐야, 택시가 움직이네. 종이 안보여줘도 되잖아. 내 발음 괜찮나보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갑시다 코사멧&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39412/&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03/2536039412_1e8a7a30d9.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버스들이 좌악&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5017/&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51/2535225017_128064ebb9.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시간이 지나 이윽고 에카마이 터미널에 도착하고, 표를 구매했다.&lt;br /&gt;왕복 버스표랑 거기 왕복배삯까지 얼마 안비싸네. 은근히 싸게 구매했다.&lt;br /&gt;생각해보니 아침도 안먹었고, 점심시간도 되었고 해서 남는 시간에 볶음밥을 한 그릇 비우고(운봉이형은 배 아프다면서 밥을 또 다 먹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화장실 3밧&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4617/&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36/2535224617_0dff432b5e.jpg&quot; width=500&gt;&lt;/A&gt; 
&lt;P&gt;화장실도 갔다오고(유료라니! 3밧).&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파타야가는 차도 있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3953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055/2536039534_227e50cc41.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이 차는 파타야 가는거고..&lt;br /&gt;티켓 확인을 한 후에&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표도 뽑고&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5071/&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097/2535225071_5dca6d2f4a.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어서가자는 운봉이형을 따라 차에 올라 탔다.&lt;br /&gt;목이 마를 것 같아 물을 샀는데 작은 물병을 하나씩 주네. 에이 돈아까워.&lt;br /&gt;근데, 코사멧으로 간다는 긴장감이랑 흥분감보다는, 아, 방콕은 이제끝이구나. 하는 아쉬움이 먼저 찾아드는 걸 보니 난 아직 여행에 익숙하지 못한가보다. &lt;/P&gt;
&lt;P&gt;뭔가 모자란 마음을 뒤로하고 음악을 꼽고 책을 펴고 운봉이형은 배아파서인지 자고 나는 멍하니...&lt;br /&gt;가방을 아래 놓으니 뭔가 굉장히 비좁다. 다른데 놓을 곳도 없다. 으으... 어떠카지.&lt;br /&gt;어떻게 어렵게 각을 맏늘어놓곤 책 읽는것도 포기하고 음악도 끄고 멍하니 있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심심해서&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39462/&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58/2536039462_63d59aef45.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앞을 보니 모니터에서 주성치 영화가 하고 있다. 제목은 모르겠고..&lt;br /&gt;맨 처음엔 태국말을 하길래 태국영화에 주성치가 출연했나 싶었는데, 더빙이었다.&lt;br /&gt;별로 재미도 없는데 끝까지 다 보고, 음악을 귀에 꼽고 기나긴 시간을 보낸 끝에 ban phe에 도착했다.&lt;/P&gt;
&lt;P&gt;4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서 그런지 몸이 좀 피곤하지만, 좋았어. 티켓을끊고, 이제 배를 타야지. &lt;br /&gt;그런데, 앞에 표지판이 써있다. &quot;20명 이상 있어야 출발해염&quot;&lt;br /&gt;저기 하이네켄을 손에 쥔 영국인으로 보이는 병나발 커플, 그리고 우리 둘. 저기 현지인 애 두명.&lt;br /&gt;열네명 남았구나-_-;&lt;br /&gt;막막해서 앉아있는데 뭔가 좀 허전하다.&lt;br /&gt;응?&lt;br /&gt;한 손에 쥐어져있어야 할 비닐봉투가 없다...?&lt;br /&gt;&quot;내 코르테즈.&quot;&lt;br /&gt;&quot;어?&quot;&lt;br /&gt;&quot;내 나이키&quot;&lt;br /&gt;&quot;?&quot;&lt;br /&gt;&quot;형. 저 형한테 할 말 있어요&quot;&lt;br /&gt;&quot;뭔데&quot;&lt;br /&gt;&quot;저 지금 착잡해요&quot;&lt;br /&gt;&quot;왜&quot;&lt;br /&gt;&quot;저 쪼리랑 신발 잊어버렸어요&quot;&lt;br /&gt;&quot;ㅋㅋㅋㅋㅋㅋㅋㅋ&quot;&lt;br /&gt;&quot;.............&quot;&lt;br /&gt;&quot;어디서&quot;&lt;br /&gt;&quot;-_-아마 터미널에서&quot;&lt;br /&gt;&quot;ㅋㅋㅋㅋ&quot;&lt;br /&gt;&quot;아~~~~~~~~~&quot;&lt;br /&gt;아~~~~~ 사람도 안오고 짜증난다. 신발 반년도 안신었는데. 먹먹한 마음에 바깥으로 걸어나가 하이네켄을 한병 사와 영국인 커플 옆에서 병나발을 분다-_-.&lt;br /&gt;운봉이형은 나보고 알콜중독자라고 놀린다.&lt;br /&gt;사람은 아직 열명정도 남았다.&lt;br /&gt;영국인은 선착장 현지 직원한테 자꾸 뭐라고 한다 &quot;오래 기달렸잖아 그냥 가자&quot; &quot;아 아직도 열명이야&quot; &quot;으악&quot;&lt;br /&gt;현지인은 그냥 베시시 웃는다.&lt;br /&gt;그 영국인도 웃고.&lt;/P&gt;
&lt;P&gt;그렇게 있는데, 하이네켄을 반병즘 목에 붓고 멍하니 있다보니 스무명이 다 되어 배에 올라 탔다. 물론 코르테즈는 이제 까먹었다.&lt;br /&gt;배를 탔는데 우와 엄청 재미있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물살이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5295/&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24/2535225295_619f087afe.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운봉이형은 하루종일 배아파하더니 지금은 멀미를 할까 두려워하고있고. &lt;br /&gt;같이 탄 영국인 커플 중에 아저씨가 운봉이형 카메라를 관심있어한다.&lt;br /&gt;&quot;이거 어디꺼야? 얼마야?&quot; 질문이 꼬리를 잇고.. &quot;한번 써봐도 돼?&quot; 몇번 찰칵 하더니 좋아한다. thumb up!&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와 배탔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39764/&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54/2536039764_67aac2154a.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배가 점점 속도가 붙어 재미있어진다. 운봉이형은 배멀미를 하는지 엎드려있다.&lt;br /&gt;그 아저씨가 저 앞 뱃머리에 갔다오더니, 아줌마한테 말한다 &quot;저 앞에 짱이야!&quot;&lt;br /&gt;재밌나보네, 나도 가봐야지.&lt;br /&gt;와.......... 짱이다&lt;/P&gt;
&lt;P&gt;이러다저러다 보니 다 도착했다.&lt;br /&gt;운봉이형은 좀 똥씹은 표정이다. 몸이 많이 안좋나.&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그래 &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4004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22/2536040048_5f7d162451.jpg&quot; width=500&gt;&lt;/A&gt; 
&lt;P&gt;내려서, 썽태우를 탈까 어쩔까 하다가 걍 걸어가기로 한다. 걸어가다 안내문도 보고,&lt;br /&gt;많이 걸었는데 잘 모르겠어서 물어물어 리조트에 도착했다.&lt;br /&gt;꽤 좋네!&amp;nbsp; 짐을 풀고 바깥에 잠깐 나가본다.&lt;/P&gt;
&lt;P&gt;바닷가다.&lt;br /&gt;뭐야.... 돌덩이들만 있고 해변이 없다. 이건 뭥미........ 이건가?&lt;br /&gt;조금 실망한 마음을 가지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돌아왔다. &lt;br /&gt;옷을 갈아입고 운봉이형과 나와서 &lt;br /&gt;사진도 좀 찍어보고 &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움직이지말라니깐&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4008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22/2536040088_905dc10b9c.jpg&quot; width=500&gt;&lt;/A&gt;&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움직이지말아요&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40146/&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024/2536040146_0304ba7090.jpg&quot; width=500&gt;&lt;/A&gt;&lt;br /&gt;&lt;br /&gt;다른 입구로 나와본다.&lt;br /&gt;와.......... 여기구나 해변이!&lt;br /&gt;이미 해질녂이었지만 진짜 멋있었다. 사람들도 많이 있고...&lt;/P&gt;
&lt;P&gt;까만 해변을 막 거닐다가 뭐라도 먹기로 하고 좋은곳을 골라골라 자리에 앉았다.&lt;br /&gt;사람들도 엄청 붐비고 애들은 주문을 받을 생각도 안한다.&lt;br /&gt;구운고기, 그리고 이것저것과 음료를 시켰다.&lt;/P&gt;
&lt;P&gt;뒤 스테이지에서 현지 가수가 노래를 부른다. 너무 감미롭고 잘 부른다. 사람들도 즐기고있고, 지금이 너무 좋다. 느낌을 동영상으로 담고 싶은데, 카메라를 놓고 온 것이 한스럽다.&lt;/P&gt;
&lt;P&gt;즐기고 있는데, 정말 고기 한마리를 아무 조리 없이 통째로 구워 소금을 뿌려 가지고왔다.&lt;br /&gt;그래도 나름 먹을만 했다.&lt;/P&gt;
&lt;P&gt;&lt;br /&gt;다 먹어갈 무렵 현지인들이 앞에 주루룩 모이더니 불쇼를한다.&lt;br /&gt;대단한 스케일이다. 뒤에 사회자가 한명한명 소개를 하더니 음악에 맞추어 퍼포먼스를 펼친다.&lt;br /&gt;한 시간 가까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운봉이형은 그들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앞으로 걸어나가 사진기자처럼 순간을 담는다.&lt;/P&gt;
&lt;P&gt;근데 이상하다, 음식이 계속 안나와. 일하는 꼬마애를 불러세워,&lt;br /&gt;&quot;음식이 안와&quot;&lt;br /&gt;&quot;시켰어?&quot;&lt;br /&gt;&quot;어 네개 시켰는데 하나밖에 안먹었어. 한 시간이나 지났다고&quot;&lt;br /&gt;&quot;알았어. 체크해 볼게&quot;&lt;/P&gt;
&lt;P&gt;이게 한 서너번 지나치니까 슬슬 열받아서 더 열받기 전에 그냥 나가기로 하고 먹은 구운고기만 계산하고 자리를 떴다.&lt;br /&gt;돈도 없다 싶어 집에가서 돈도 가지고 카메라도 가지고 나오자 하여 리조트로 돌아갔다.&lt;/P&gt;
&lt;P&gt;운봉이형은 계속 배가 아픈 모양이다. 심해진 것 같다.&lt;br /&gt;&amp;nbsp;방에 들어서니 죽을 것 마냥 계속 시름시름 알듯모를듯한 말들을 어쩌고저쩌고 한다.&lt;br /&gt;&amp;nbsp;너 혼자 나가서 놀다 오라니 어쩌니 하면서.&lt;br /&gt;순간 짜증이 나다가도 어떻게 해야 아픈게 나을까 싶어 혼자 두고 바깥에 나왔다.&lt;/P&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리조트의밤&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5521/&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035/2535225521_8d9f583003.jpg&quot; width=500&gt;&lt;/A&gt; 
&lt;P&gt;체한 것도 같다길래 바늘도 구하던 것이 생각나, 체했을때 먹는 약도 얻고 바늘도 얻고 의술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을 구할까 싶어 프론트로 갔다.&lt;/P&gt;
&lt;P&gt;&quot;안녕&quot;&lt;br /&gt;&quot;안녕&quot;&lt;br /&gt;&quot;복통이 있는데 약 좀 구할 수 있니?&quot;&lt;br /&gt;&quot;어떻게 아픈건데. &quot;&lt;br /&gt;&quot;음..&quot;&lt;br /&gt;&quot;뭐, 많이 먹어서 그런거니..?&quot;&lt;br /&gt;&quot;어 맞아. 그런거. 빨리 먹다가&quot;&lt;br /&gt;&quot;아 잠깐만 (............) 약이 없어 미안해&quot;&lt;br /&gt;&quot;헉, 이 근처에 약국 있어?&quot;&lt;br /&gt;&quot;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았어&quot;&lt;br /&gt;&quot;병원은?&quot;&lt;br /&gt;&quot;병원도 닫았어. 심하면 내일 아침에 한번 가봐&quot;&lt;br /&gt;&quot;알았어. 음.. 바늘은 있니? ok, hm.. and then, can i get a needle?&quot;&lt;br /&gt;&quot;어?&quot;&lt;br /&gt;&quot;바늘 a needle.&quot;&lt;br /&gt;&quot;..?&quot;&lt;br /&gt;순간 흰셔츠 사건이 생각나 얼른 종이와 펜을 구해 적었다.&lt;br /&gt;&quot;can i get a needle....?&quot; 옆에는 바늘을 그린다. 내 발음이 그렇게 안좋나? ㅠ_ㅠ.............&lt;br /&gt;&quot;아~!&quot;&lt;br /&gt;다행이 있나보다, 바늘과 실을 얻었다.&lt;br /&gt;&quot;내일 갔다줘야해&quot;&lt;br /&gt;&quot;물론이지, 고마워&quot;&lt;br /&gt;&quot;천만해&quot;&lt;br /&gt;다시 방으로 찾아가려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 한참 헤매어 거의 운으로 방에 도착했다.&lt;br /&gt;&quot;형&quot;&lt;br /&gt;&quot;어, 오 이거 어디서 났어&quot;&lt;br /&gt;&quot;프론트에서 구해왔어요.&quot;&lt;br /&gt;&quot;따야겠다&quot;&lt;br /&gt;운봉이형은 손가락 하나하나 다 따더니 열 손가락 피를 보고서야 한숨을 쉰다.&lt;br /&gt;나는 계속 배가고파 궁시렁궁시렁대니 운봉이형이 좀 나아진 것 같다고, 뭣 좀 먹자고 문을 나선다.&lt;/P&gt;
&lt;P&gt;열시가 약간 넘은 시각, 밥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들러봤는데 다 문을 닫았다고 하고 영업이 끝났단다. &lt;br /&gt;아.. 배고픈데, 어쩔 수 없이 세븐일레븐에 들러 전자렌지에 돌려먹을 요리들을 고른다.&lt;br /&gt;&quot;여기 전자렌지 사용할 수 있어?&quot;&lt;br /&gt;&quot;어&quot;&lt;br /&gt;&quot;고마워&quot;&lt;br /&gt;운봉이형은 볶음밥, 난 스파게티, 하이네켄 두캔, 그리고 콜라 두캔, 과자 몇개. 주섬주섬 사고 전자렌지에 음식들을 돌리고 기다린다.&lt;/P&gt;
&lt;P&gt;편의점 문앞에 개가 늘어져있다.&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야 여기서 뭐하냐?&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6040286/&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195/2536040286_6da4a1221b.jpg&quot; width=500&gt;&lt;/A&gt;&lt;br /&gt;일어나.&lt;br /&gt;&lt;A class=con_link title=&quot;Flickr에서 songsl0님의 어쭈 눈감어&quot;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songsl/2535225641/&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height=37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39/2535225641_c08b44228d.jpg&quot; width=500&gt;&lt;/A&gt; &lt;br /&gt;어쭈, 눈을 감고.&lt;br /&gt;개한테 시비걸다보니 요리가 다 되어 들고 나섰다. &lt;br /&gt;돌아오는길에 노점상에서 소시지를 팔고있길래 먹자고 하고 멈췄다.&lt;/P&gt;
&lt;P&gt;&quot;이거 얼마에요&quot;&lt;br /&gt;&quot;20밧&quot;&lt;br /&gt;&quot;아, 2개 주세요&quot;&lt;br /&gt;&quot;넹&quot;&lt;br /&gt;아줌마랑 딸인듯 한 둘이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딸은 영어를 완전 못하고 엄마는 조금 하시는 듯 했다.&lt;br /&gt;데우고 있는데 딸 동생인듯 하는 애가 오더니 우리를 힐끗 보더니 가족한테 뭐라고 묻는다.&lt;br /&gt;&quot;꼬리? 니혼?&quot;&lt;br /&gt;한국인이야 일본인이야? 하고 묻는 것 같길래 대답을 가로첸다.&lt;br /&gt;&quot;코리아..&quot;&lt;br /&gt;&quot;헤헤&quot;&lt;br /&gt;&quot;헤헤&quot;&lt;br /&gt;분위기가 밝아졌다. 딸이 엄마한테 뭐라고 한다.&lt;br /&gt;&quot;얘가 너 잘생겼데&quot;&lt;br /&gt;&quot;히히&quot;&lt;br /&gt;&quot;너랑 같이 가고싶데&quot;&lt;br /&gt;헉, 뭥미 어딜 같이가.&lt;br /&gt;순간 센스를 발휘하여, 대답했다. &lt;br /&gt;&quot;내일?&quot;&lt;br /&gt;&quot;ㅋㅋㅋ&quot;&lt;br /&gt;&quot;ㅋㅋㅋ&quot;&lt;br /&gt;&quot;ㅋㅋㅋ&quot;&lt;br /&gt;파리가 날아다니길래 잡으면서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를 하다가 소시지가 다 익어 집고 돈을 내고 자리를 떴다&lt;/P&gt;
&lt;P&gt;.&lt;br /&gt;운봉이형은 배가 좀 괜찮은지, 아니면 식욕과 고통은 따로인지 소시지 꼬치를 막 먹는다.&lt;br /&gt;리조트에 도착하여, 분위기를 좀 내기로 하고 바깥 테이블에 짜뚜짝에서 사온 초를 켜고 모기좀 덤비지 말라고 아로마 향초를 피운다.&lt;br /&gt;마지막 밤, 마지막 만찬인 것이다.&lt;br /&gt;괜찮네.&lt;/P&gt;
&lt;P&gt;밥을 다 먹고 들어왔다. 모기에 꽤 물린 것 같다;;;;;;;;;&lt;br /&gt;모기가 무서워 이불속으로 들어가 운봉이형과 쓸데없는 얘기를 하다가,&lt;br /&gt;이젠 누워서 천장에 팬을 바라보다 혼자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lt;br /&gt;&lt;br /&gt;밤이 깊어간다. 내일이면 돌아갈텐데, 아니. 이런 생각 하지 말아야지. 내일 아침 따뜻한 해변을 즐겨야지.&lt;br /&gt;어, 그래, 어서 잠들자.&lt;/P&gt;눈을 감자마자 나는 잠들었다. 아니, 정신을 잃었다. &lt;/DIV&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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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ongs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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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 Jun 2008 14: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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